CURRENT KUNINDA
찾아오시는 분들을 정성을
다해 맞이합니다.
한때의 ‘쿠메마을’처럼,
그런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.
류큐 왕조 시대, 쿠메마을은
해외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.
또한, 대륙에서 온 사람들이 정착하며
지혜와 기술이 교류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.
이곳은 류큐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
사람과 문화를 길러내며,
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.
우리는 그러한 쿠메마을의 정신을
현대에 되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
이곳을 ‘쿠닌다’라 이름 지었습니다.
한때 쿠메마을이 그러했듯,
이 오키나와의 관문인 국제거리에서
수많은 이들을 맞이하고,
새로운 교류와 감동이
이어지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.
그것이 바로, 쿠닌다의 바람입니다.